로알남 아로스 오가닉 – 글만 쓰면 대체 얼마를 벌 수 있다는 걸까?

로알남 아로스 오가닉 그들은 누구인가

어떤 분들은 로알남, 아로스, 오가닉, 이 세분을 가리켜 ‘애드센스 3대장’ 이라고 표현을 하셨더군요. 물론 숨은 고수들이 더 많겠으나 애드센스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분들이라면 아마도 이 세분을 먼저 발견하게 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로알남 – 로직 알려주는 남자

먼저 로알남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로알남은 20대 후반 김영재님 입니다. 현재 기준 유튜브 구독자수가 약 20만명으로 눈에 띌만큼 대형 유튜버는 아니지만 얼마전 ‘전청조 사건’ 과 ‘시그니엘에 사는 유튜버’ 라는 두 키워드로 많이 알려진 것도 사실입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전청조 사건 전후로 이 분의 존재를 알게됬습니다.

워드프레스 기반 블로그 강의를 포함한 총 세개의 법인을 운영 중 이라고 합니다. 그 분의 말을 빌리자면 18살부터 시작한 제휴마케팅을 포함하면 지금까지 총 17억, 그 중 3년 간의 애드센스 수익은 약 7억원에 달한다고 합니다 . 애드센스 수익을 단순히 월로 따져보면 거의 한달에 2천만원 꼴로 벌어들인 셈이네요. 이러한 배경을 바탕으로 현재도 워드프레스 애드센스 강의를 통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입니다. 블로거들에게 핫한 GeneratePress테마 설치와 SEO를 위한 블로그 초기세팅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로스 – 아백

다음으로 아로스 같은 경우, 유튜브 구독자수는 현재 약 11만명으로 로알남 보다 적지만 아백 홈페이지 구글광고와 ‘제자’들의 화려한 수익인증으로 더 눈에 띄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로스님은 애드센스로 월 수익 1천만원을 달성하셨다고 소개글에 나와 있습니다.

아로스 애드센스 강의의 경우, 워드프레스 관련 내용도 있으나 티스토리에 좀 더 방점을 찍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또한 소위 제자들의 수익인증을 보면 월 천만원 내외의 고소득층이 몇 분 보입니다. 제자가 스승을 이긴? ㅎㅎㅎ암튼 정말 다들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천만원 내외의 상위 탑클라스가 아니더라도 강의를 듣고 적게는 100만원에서 수백만원에 달하는 성과를 내신 분들도 상당히 많다는 것이 매우 고무적이네요.

오가닉 – 선한부자

선한부자 오가닉
출처 : CLASS101

선한부자 오가닉 역시 위 두분과 크게 다르지 않은 배경과 수익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속에서 애드센스를 시작하여 월 천만원 이상의 수익을 얻고 있다고 말합니다. 3년간 연구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강의에 담았다고 강의소개에도 나와 있습니다. 현재도 수익 블로그 운영과 강의 판매를 통해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로알남 처럼 한달에 1천만원 수익을 얻으려면?

대부분의 애드센스 관련 강의를 들여다 보면 ‘한달 1천만원도 가능하다’ 라는 문구와 ‘한달에 100만원 버는 법’ 이런 류의 문장을 교차하여 광고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느 정도의 페이지 뷰가 나오면 월 천만원이 가능할까요?

구글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보면 애드센스로 얼마 만큼의 수익 창출이 가능한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지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글 내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한 예상 수익이니 만큼 정확하진 않더라도 어느정도 감을 잡을 수 있다고 봅니다.

애드센스 수익예측

지역은 아시아 태평양 국가로 설정하고 분야는 미용, 피트니스로 설정 해보겠습니다. 자 여기서 86,645달러면 현재 환율 기준 1억2천이 좀 안되는 금액입니다. (금액을 정확히 맞추기가 어렵네요;;) 월간 페이지 뷰 461,370일 때 그러니까 하루 기준 약 15,000뷰 정도 일때 월 천만원 내외를 벌 수 있다?는 의미 겠지요. 그런데 사실 네이버 블로그 처럼 네이버 트래픽의 버프를 받는 블로그라면 모를까 일반적인 웹페이지로 하루 1만5천뷰 라는것이 쉽지만은 않은 수치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전혀 불가능한 수치도 아닐테지만요.

그리고 월별 페이지 조회수를 최저인 5만뷰로 설정하면 연수익이 9,390달러 한화로 약 1300만원이 못미치는 금액이 나옵니다. 즉 하루 약 1600~1700뷰 정도가 된다면 월수익 100만원 이상이 가능하다는 예측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분야가 금융쪽 이라면 예상 수익은 더 큰 수치가 나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비싼 유료강의 돈값을 할까요?

일각에서는 성공팔이니 강의팔이니 하는 말로 비판하거나 심지어 ‘사짜’들이라 비하하기도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모두들 하나의 공식처럼 명분과 배경이 엇비슷합니다. 좀 많이 진부하지만, 흙수저로 태어나 어려움을 겪던 과거와 비교적 짧은 기간 내 부자가 된 현재의 화려한 삶을 대비시킵니다. 그리고 이제는 그 성공의 열쇠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소위 ‘선한 영향력’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듭니다. 결국 ‘개천에서 용 난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흐름이긴 하나 힘든 경기불황 속에서 어쩌면 대중의 심리를 잘 읽는 탁월한 마케팅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유료강의는 분명 강의자들 마다 자신만의 ‘노하우와 비법’도 함께 담고 있다 말하고 있고 그러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온라인 강의들의 커리큘럼 중 상당부분은 이미 널리 알려진 내용이거나 매우 기본적인 메뉴얼에 가까운 내용이라는 사실도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호스팅 신청부터 CMS와 특정 플러그인 설치, 키워드 리서치, 글을 발행하는 과정, 애드센스 가입과 서치콘솔 운용 등이 그러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장 수익이 시급한, 이제 막 수익형 블로거를 시작하려는 일부 사람들 중에선 뭘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수도 있습니다. 그들에겐 구글링하고 이책저책 뒤져가며 정보를 얻고 여러 시행착오와 경험을 쌓아가는 시간조차 아깝고 버겁다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경기가 안 좋을 때 더 간절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흩어진 정보들을 한데모아 A부터 Z까지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유료강의는 그래서 어쩌면 누군가에겐 큰 도움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 비싼 강의료는 오히려 아까워서라도 열심히 하고자하는 동기부여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수시로 업데이트되는 검색 순위 알고리즘

구글 랭킹 알고리즘은 사실 매우 복잡하여 구글 담당 직원조차 잘 알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구글의 검색 알고리즘은 약 200여 개의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속적으로 그 알고리즘은 업데이트 되어 변화와 발전을 거듭합니다.

예를 들어 ‘백링크‘는 콘텐츠의 질과 영향력을 가늠하는 잣대로서 순위를 결정하는 매우 비중있는 요소였으나 지금은 어떨까요? 매년 그 영향력이 조금씩 감소해 왔던 ‘백링크’는 2024년 현재 기준, 더 이상 순위결정의 결정적 핵심요소가 되지 못합니다. 이제 글의 품질을 측정 할 수 있는 유일한 기준은 ‘체류시간‘입니다. 결국 질적으로 높은 수준의 글을 쓴다는 것, 거기엔 어떠한 트릭도 비법도 존재하지 않는다는것을 의미이기도 합니다.

요즘 핫한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해서도 고민해봐야 합니다. 챗GPT로 생성한 콘텐츠에 대해 구글의 입장은 아래와 같이 이중적인 태도를 보입니다.

구글 공식 가이드 문서에 따르면, [어떤 제작 방식을 사용했건 관계없이 품질이 우수한 콘텐츠에 보상을 제공] 이라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즉 AI 생성 콘텐츠를 사용하건 그렇지 않건 간에 E-E-A-T라는 덕목을 갖춘 우수한 품질의 콘텐츠에 대해서는 보상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 E-E-A-T : 경험-전문성-권위성-신뢰성)

그러나 최근 2024년 3월 5일 구글 검색엔진 업데이트에 따르면, [인공지능에 의해 무분별하게 생성된 콘텐츠와 만료된 도메인에 대한 새로운 규제]에 대해 발표합니다. 다시말해 AI를 통해 생성된 콘텐츠에 대해 규제와 완화를 오가다 다시 강화하겠다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는 것입니다.

결국 양질의 콘텐츠로 귀결되는 시대

애드센스 통한 고수익을 위해서는 트래픽 즉 페이지 뷰가 관건 입니다. 방문자가 많아야 클릭율이 올라가는 건 당연한 이치입니다. 통계적으로 검색결과 페이지 상위 3개의 콘텐츠가 전체 클릭의 75%를 차지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앞서 잠깐 언급한 바와 같이 검색 순위 알고리즘은 수시로 변화하고 업데이트가 이뤄집니다.

그러니 어제의 노하우와 소위 비법이란 것도 오늘은 그 의미가 무색해질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소위 ‘황금키워드’라는 말도 같은 이치입니다. 지난 달 까진 분명 황금키워드 였는데 이번 달에 확인해 보면 관련 문서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경우도 다반사 입니다.

질이 낮은 글이라 할지라도 테크니컬 SEO와 백링크만으로 상위 위치를 선점 하던 시대는 저물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결국 양질의 콘텐츠가 관건이기에 유료강의 단 하나에 모든 것을 걸기보다는 지속적인 연구와 공부가 병행되어 되어야 효과를 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소나인
소나인https://so9.co
『 게으른 웹 디자이너, 포토샵 보다는 글쓰기 에디터가 더 익숙해진 현직? 블로거 』 안녕하세요! 소나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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